브런치 만들기
영양 가득 홈 브런치 레시피는?
늦게 일어나 느긋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식사를 말하는 브런치는 우리말로 아점입니다.
같은 뜻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브런치는
아점보다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재료비도 많이 들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건 오산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브런치 만들기 tip을 알려드려 하는데요~
집에서도 마치 브런치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홈 브런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과일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 만들기
달달한 계란물을 입힌 폭신한 식빵과 함께
계절 과일을 담아낸 과일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는 만드는 것도 간단한 데다
영양가도 높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침 식사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빵을 사선 방향으로 얇게 썬 후
계피와 바닐라를 섞은 계란 물에 적셔
잼에 찍어 먹고, 홍콩에서는 프렌치토스트를
기름에 튀긴 후 버터 조각을 올리고
꿀을 곁들여 먹습니다.
이처럼 그 모양새는 조금씩 다르지만
지역적 특색에 맞게 변형된 레시피를
갖고 있는 과일 프렌치토스트.
비타민이 풍부한 계절과일들과 야채를 곁들인
과일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식빵
계란 2개
우유
시럽
계절과일과 야채들
[Tip]
프렌치토스트는 오래된 빵일수록 맛있습니다.
오래되어 딱딱해진 빵에 달걀물이
더욱 골고루 잘 흡수되기 때문인데요.
시럽은 잼이나 설탕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야채와 과일은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준비해도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
1. 계란 2개와 우유 한 컵(200ml)를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한 스푼 추가해도 좋습니다.
2. 식빵을 앞뒤로 골고루 적십니다.
3. 버터를 두른 팬에 식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버터가 없다면 식용유로 대체 가능한데요.
이때 약한 불에서 구워내는 게 중요합니다.
4. 과일과 채소를 아낌없이 올려주고,
그 위에 시럽이나 잼을 뿌려줍니다.
소고기 버섯 오믈렛 브런치 만들기
오믈렛은 영양면에서도 훌륭한 요리입니다.
한 사람의 분량의 오믈렛을 만들자면
2개 이상의 달걀과 풍성한 야채,
거기다 고기나 햄 같은 동물성
영양소가 곁들여지기 때문이죠.
부드럽고 건강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브런치로 집에서 간단하고 안전하게
주말 아침 식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재료]
삼형제고기 안심 구이용(부챗살로 대체 가능) 300g
세 송이버섯 50g
양송이버섯 50g
달걀 3개
다진 마늘 1T
다진 파 1/2T
굴 소스 1T
물 2T
쯔유 1/2T
베이비 시금치 50g
올리브유
소금
후추
삼형제고기 1+등급 한우안심 300g
스테이크 이유식 [냉장]
상품 가격49,500원
[만드는 방법]
1. 스테이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소금, 후추로 밑간해줍니다.
양송이버섯은 4등분으로 자르고,
세송이버섯도 밑동을 자르고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갈색이 될 때까지 살짝 볶아준 뒤 팬에서 꺼냅니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넣고 향이 날 때까지 볶아줍니다.
여기에 버섯을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준 뒤,
소고기와 굴 소스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4. 볼에 달걀물을 풀어준 뒤,
쯔유와 물을 넣고 저어줍니다.
팬에 기름 1T를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
지름 20cm 가량의 오믈렛을 만들어줍니다.
5. 오믈렛에 볶은 소고기와 버섯을 넣고
베이비 시금치도 적당량 넣어서 접은 후
뚜껑을 덮듯 감싸주고, 접시에 옮겨 담은 후
베이비 시금치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등심 오픈 샌드위치 브런치 만들기
오픈 샌드위치는 간편한 조리과정과 풍부한
영양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인데요.
빵과 빵 사이에 속을 채워서 만드는 일반적인
클로즈드 샌드위치와는 다르게 빵 한쪽 위에
고기나 샐러드 등 갖가지 재료를
올려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북유럽의 전통적인 가정식 중 하나인 오픈
샌드위치는 바이킹들이 식탁 위에 음식을
늘어놓고 원하는 재료를 접시 대신
빵에 올려 먹는 것에서 유래하였는데요.
어떤 재료를 빵 위에 올려 먹느냐에 따라
간단한 아침 식사가 되기도 하고,
근사한 파티 요리가 되기도 한답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등심 오픈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등심 스테이크용(채끝살 대체 가능) 300g
호밀빵 2~3쪽
브리치즈 120g
루꼴라 30g
양파 1개
발사믹 식초 1t
버터 170g
허브잎(이탈리안 파슬리, 오레가노, 타임 등)
다진 마늘 1t
레몬 제스트 1t
올리브유
소금 후추
삼형제고기 1+등급 한우 꽃등심 250g 소고기등심 등심구이
상품 가격37,000원
[만드는 방법]
1. 소고기는 2~3등분 해 소금, 후추로 밑간합니다.
2. 양파를 채 썬 후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버터 1T, 올리브유 1T와 함께 넣어
타지 않도록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카라멜라이징이 되면 발사믹 식초 1t를
넣고 더 볶아 양파 잼을 완성합니다.
3. 상온에 30분 정도 둬 부드럽게 만든
버터 150g과 곱게 다진 허브 잎 1T,
다진 마늘 1t, 레몬 제스트 1t를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유산지를 길게 뜯어 한쪽 끝에 버터를 올리고
김밥을 말 듯 돌돌 말아준 후 냉장고에
1시간 이상 보관해 허브 버터를 만들어줍니다.
4. 브리치즈는 0.5cm 두께로 슬라이스해줍니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버터 1T와
올리브유 1T를 넣고 스테이크를 앞뒤로
총 3분 정도 구워줍니다.
구운 스테이크는 도마에 옮겨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레스팅 해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6. 구운 호밀빵 위에 허브 버터를 바르고
양파 잼, 브리치즈, 스테이크 순으로 얹은 후
루꼴라를 올려 접시에 담아냅니다.
이번 주말에는 삼형제고기가 알려드린
브런치 레시피 참고하셔서
영양만점 우아한 브런치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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