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김치볶음, 김치전 등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는 많습니다.
이러한 요리들은 푹 익어 시큼한 김치를
사용해야 제맛인데요.
가끔 이런 요리들을 해 먹고 싶은데
안익은 김치 때문에 고민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오늘 알려드리는 팁만 기억하시면
덜익은 김치로도 맛있는 김치찌개나 김치볶음,
김치전 등 다양한 김치 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안익은 김치 때문에 김치 요리가 망설여진다면,
식초를 넣어보세요!
식초를 넣으면 신 김치 맛을 낼 수 있는데요.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 등을 할 때 식초를 넣으면
신 김치 맛이 나는 김치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재료]
안익은 김치 1그릇
물 1컵
대파 1줌
참치 1캔
식초 1스푼
참기름 2스푼
김치 국물 1국자
고춧가루 1스푼
[조리 순서
1. 안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2. 참기름 두 스푼 두르고 김치를
맛있게 볶아주세요.
3. 물을 한 컵 정도 넣어주시면 되는데,
김치가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4. 김치 국물은 한 국자 넣어주세요.
5. 안익은 김치는 색이 좀 하얀 편이니 빨갛게
만들려면 고춧가루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6. 묵은지처럼 신맛을 내기 위해
식초 한 스푼도 넣어주세요.
7. 묵은지 김치찌개보다 조금 더 푹 끓여주세요.
물이 졸아들면 물을 살짝 더 넣어가면서
김치가 좀 흐물해지고 국물이 살짝 탁한 느낌이
날 정도로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8. 대파를 한줌 넣고, 김치가 흐물해지고
국물 색이 제법 나면 참치를 넣어주세요.
9. 참치는 건드리면 다 풀어지니 국물을
끼얹어주기만 하세요.
바글바글 끓이면 덜익은 김치로도
맛있는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재료]
김치 반 포기
식초 3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약간
고춧가루 약간
올리브 오일
[조리 순서]
1. 볶을 김치를 썰어 웍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다음 설탕 1스푼,
식초 3스푼을 넣고 끓여주세요.
2.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이고 가끔 뒤적이며
물이 거의 다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3. 물의 거의 없어지면 고추기름이나
올리브오일을 많다 싶을 정도로 부어주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조금씩 넣어
중불에서 충분히 볶아주세요.
4. 거의 다 볶아졌을 때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 청양고추 등 넣고 싶은
재료를 넣으면 완성입니다.
[재료]
안익은 김치
식초 2 큰 술
설탕 1 큰 술
부침가루
[조리 순서]
1. 김치를 잘게 잘라주신 다음,
식초 2 큰 술과 설탕 1 큰 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2. 부침가루를 김치양만큼 부어주고,
물을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3. 부치기만 하면 맛있는 김치전 완성입니다!
김치가 덜 익은 상황과는 반대로 너무 시었을
때도 김치 요리를 하기 곤란해지는데요.
간혹 김치를 잘못 보관하거나 너무 익어
신 냄새가 강하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버리기 아깝다면 신 김치에 조개 껍질이나
게 껍질을 넣어보세요.
조개나 게 껍질 속에 있는 탄산칼슘이 신맛을
중화시켜 김치의 신맛이 덜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신 김치는 대개 찌개에나 넣어
먹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신김치에 솔잎, 치커리, 감잎 등
쓴맛 나는 채소를 넣어주거나, 삶은 달걀 껍질을
가제에 싸서 김치 두 포기에 한 개 정도
사이사이에 넣어주게 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 김장김치가 시었을 때 김치 한 접시에
날 달걀 한 개 정도 김치 속에 두었다
12시간 후 꺼내면 신맛이 덜해져 맛있는데요.
꺼낸 달걀은 요리해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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