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레시피

수박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까?

by 쏘닝닝 2024. 7. 15.
728x90
SMALL

 

과일의 계절입니다.

수박, 참외,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자두 등

새콤달콤한 과일을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과일은 건강에 이롭기도 하지만,

자칫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일도 똑똑하게 먹어야 합니다.

날이 더워지면 찾게 되는 여름 과일로

대표적인 것이 수박입니다.

수박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비타민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수박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정말 사실일까요?

 

수박은 큽니다.

작아도 커서 적게 먹고 싶어도 늘 풍족한 양을

제공하여 배가 터지도록 먹게 됩니다.

반달 모양처럼 잘 썬 수박 한 조각을 손에 들고

한 입 베어 물면 자연이 빗은 시원함과

천연의 단맛에 매료되어 먹고 또 먹는

수박 중독에 빠집니다.

그러나 과일의 왕인 수박도 제어하지 않고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수박은 여름철 최고의 과일입니다.

수박을 구성하는 성분 중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90%를 넘어서 갈증과 더위로 인한

독을 없애고 몸에 쉽게 흡수되는 당분으로

이루어져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특히 수박에는 칼륨 성분이 매우 풍부하여

혈압, 심혈관, 뼈, 근력 건강을 지원합니다.

다만, 수박 많이 먹으면 호흡곤란, 저혈압,

마비, 불규칙한 심장, 두드러기, 복통과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부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산모,

신장 질환이 있거나 투석 환자,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수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박 많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

 

1. 몸이 차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

수박은 차가운 성질로 몸이 차거나 위장이

약하다면 설사, 복통 등의 위장질환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의 사람들은 수박을

과다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당뇨병 환자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 되며, 만성적 고혈당은

동맥 경화, 심혈관, 뇌혈관질환 같은

거대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고 이로 사망률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병입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있어서

혈당 조절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편 수박은 당도가 높은 과일이고,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혈당이 상승할 수 있으니,

당뇨병 환자의 수박 다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만성 신장병 환자

수박은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춰줍니다.

하지만 만성 신장병 환자는 칼륨 배설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륨이 체내에서 배설되지

못하면 혈청의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에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근육 약화와

심장에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심장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 외 과일에도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앓고 있는 질환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어떤 성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특정 질환이 있다면 어떤 음식이든

성분들을 따져보면서 먹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수박의 효능과 안 맞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수박이 여름철을 이겨내기에 훌륭한 과일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수박은 여름철에 올라가는 체내 온도를 낮춰주고,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도와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수박의 리코펜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미국 농무부(USDA)에 의하면, 수박 한 컵에 담긴

리코펜은 토마토보다 1.5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리코펜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

먼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며, 피로개선과 에너지 보충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이처럼 수박의 성분은 신체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특정 질환이 있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있는 사람은 관련된 성분을 파악하여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빠른 속도로 세균이 증식되니,

먹고 남은 수박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한다면,

올여름은 더 알차고 건강하게

수박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소개해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따뜻한 댓글이나 공감 하나 남겨주세요.

우리 가족 건강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삼형제고기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