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도라지가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만큼 도라지는 만능 건강지킴입니다.
제철을 맞은 도라지 쓴맛 제거 방법과
손질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과 철분, 칼륨,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비롯해 유익한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산성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재료입니다.
도라지의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기침,
가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건강에 좋습니다.
꿀과 배가 도라지와 궁합이 잘 맞는 것은
도라지에 부족한 열량을 보충해 주고
쓴맛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도라지를 고를 때는 흙이 묻은 것이 좋습니다.
흙이 묻어있지 않은 것은
수입 도라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도라지는 잔뿌리가 많으면서 표면이 단단하고
흠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하는데요.
손질된 상태인 경우 부드럽고 향이 강한
흰색 도라지가 좋습니다.
특히 국산 도라지는 짧고 둥글게
말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라지는 쓴맛이 강해 쓴맛제거가 중요합니다.
도라지 쓴맛제거를 하는 법은
손질된 도라지를 그릇에 넣고
굵은 소금을 뿌린 다음 씻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넣은 뒤 물이 끓으면
도라지를 넣고 끓는 물에 데쳐주면
쓴 맛이 제거됩니다.
도라지는 미끄럼 방.지 장갑을 끼고
손질하면서 까는 게 좋습니다.
도라지 까는법은 신문지, 도마, 물, 대야,
생도라지를 준비합니다.
물에 불려준 도라지 껍질이 불으면
칼로 윗동을 자릅니다.
그 후 손질된 도라지를 장갑을 낀 손으로 잡고
윗등부터 문지르면 도라지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요리하고 남은 깐 도라지는 껍질을 벗긴 상태로
보관하면 색이 변하므로
꼭 물에 담가두어야 합니다.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흙도라지를
물이 촉촉하게 젖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말리기는 세척한 도라지를 건조기가 있다면
70도에서 6시간 정도 말려주면 좋습니다.
혹은 골판지 박스를 깔고 손질된 도라지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도 됩니다.
도라지무침, 도라지청, 도라지볶음, 도라지나물,
도라지장아찌, 도라지정과, 도라지즙
등으로 먹습니다.
백종원 도라지무침 요리 레시피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도라지와 당근 1개, 오이 1개, 양념장(식초+
고춧가루+올리고당+참기름+조선간장+
다진마늘+설탕)을 준비합니다.
도라지와 오이 당근을 먹기 좋게 썰고,
도라지는 30분 정도 소금물에 재워
쓴맛을 제거합니다.
오이도 물기를 제거하고 그릇에 재료들을
섞어주면 도라지무침이 완성됩니다.
도라지 부작용은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
마른기침이 심한 사람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으니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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