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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시피

콩나물 데치기 뚜껑 열고 or 닫고 ?

by 쏘닝닝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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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콩나물무침, 콩나물볶음 등

여러 요리로 활용되는 재료 콩나물.

콩나물은 콩을 싹 틔워 재배한 채소의 일종인데요.

콩나물 데치기 부터 요리하는 데 알면

좋은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

콩나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C가 가득합니다.

콩엔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데,

콩나물 속 단백질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콩이 발아하는 동안 원래 콩에 없던

비타민C가 생합성됩니다.

즉, 콩이 콩나물로 자라면 지방은 줄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C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콩나물 줄기와 뿌리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데요.

콩나물무침 두 접시(약 400g)를 먹으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충당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콩나물에는 심장에 좋기로 유명한

오메가3 지방산도 함유돼있습니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 기능을 개선하고

산소를 증가시켜 동맥경화,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도 콩나물에 들어있습니다.

콩나물을 자주 먹으면 녹내장, 백내장과 같은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영양가가 높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콩나물의 칼로리는 100g당 30kcal에 불과해

생선찜이나 탕 요리를 할 때 콩나물을 듬뿍 넣으면

맛이 좋아질 뿐 아니라 포만감도 높일 수 있어

섭취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콩나물에 함유돼 있는 양질의 섬유소와 아미노산은

장내 숙변을 완화시켜 변비를 예방해 주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무엇보다 콩나물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

아스파라긴산과 아미노산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파괴되는 간세포를 보호해

숙취 해소에 효과가 높습니다.

이에 콩나물을 넣은 해장국은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단골 아침 메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콩나물은 용도에 따라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얇고 곱슬한 모양새의 콩나물과

두께가 도톰하고 길쭉한 콩나물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구입하는 콩나물은

얇고 곱슬한 콩나물인데요.

국을 끓이거나 무침 등에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입니다.

길쭉한 콩나물은 보통 전골/탕/찜 등의 요리에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인데요.

콩나물을 오래 가열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얇고 질겨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에 부피감이 있는 형태의 콩나물을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콩나물을 자세히 보면 콩 부분인 '머리',

하얗고 긴 '줄기', 줄기 끝 실같이 얇은

부분인 '뿌리'로 나눌 수 있는데요.

콩나물 머리는 비타민B1, 줄기는 비타민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알려져 있어요.

콩나물의 다른 부위보다 아스파라긴산은

'뿌리'에 많으니, 해장을 위해서라면

뿌리를 떼지 말고 통째로

조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넉넉한 물에 콩나물을 담고

가볍게 물에 헹궈 주세요.

물을 흘려 보내면, 물 위로 둥둥 뜬

콩 껍질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콩 껍질은 물에 헹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진답니다.

껍질은 먹어도 되지만 요리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고, 식감이 거슬려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요.

콩나물을 익힐 때 뚜껑은 열고 닫고를

반복하지 않고, 쭉 닫고 익히거나 or

쭉 열고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콩나물을 요리하는 방법 중 '무침'을 기준으로

데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뚜껑 덮고 데치기

냄비에 콩나물 1봉지(250g), 물 1컵을 넣은 후

뚜껑을 덮어 4분간 익혀주시면 됩니다.

그 후 콩나물을 바로 찬 물에 담가 열기를 뺀 후

물기를 제거하면 완성입니다.

✅뚜껑 열고 익히기

냄비에 콩나물 1봉지(250g), 물 1컵을 넣은 후

뚜껑을 열어 5분간 익혀주세요.

그 후 콩나물을 바로 찬 물에 담가 열기를 뺀 후

물기를 제거하면 완성입니다.

뚜껑을 덮고 가열할 땐 열이 더 빠르게 오르고,

재료에 열 전달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뚜껑을 열고 조리할 때보다

더 짧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은 오래 가열할수록 질감이 질겨지고,

본연의 맛이 빠지는데요.

익힌 후 열기를 바로 빼주지 않아도 마찬가지예요.

콩나물을 익힌 후, 찬 얼음 물에 담가주면

아삭한 식감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콩나물 비린내는 콩 속의 불포화지방산을 분해하는

효소 리폭시게나제와 관련되어 있어요.

이 효소가 작용하면 불포화지방산이 분해되면서

알콜, 알데하이드, 케톤 화합물 등

비린내 원인 성분이 생성됩니다.

콩 속 효소 중 리폭시게나제는 85℃ 전후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히 작용해요.

이 효소를 막으려면 물이 끓어 오를 만큼의

높은 온도에서 빠른 시간 내

콩나물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나물을 익힐 때 뚜껑을 자주 여닫으면,

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고 효소 작용이 일어나

비린내가 나기 쉽다는 사실 기억해 주세요.

콩나물이 콩 색 그대로 노란 색을 나타내는 이유는

'햇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콩나물도 일반 씨앗과 비슷하게 햇빛을 보면

광합성을 위해 '녹색'으로 변하는데요.

녹색으로 변한 콩나물도 먹을 수 있답니다.

 

함께 알아본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따뜻한 댓글이나 공감 하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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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고기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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