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효능/세척/고르는법/보관/다이어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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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등에서 땀이 흐르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때 생각나는 채소가 있는데요.

한 입 먹는 순간 아삭한 식감과 함께

시원한 물이 나오는 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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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오이는

더위에 지친 체내에 수분을 보충하고

잃은 입맛까지 다시 돋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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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이 효능부터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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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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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한 개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4%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K와 마그네슘, 칼륨은 풍부한 반면

지방은 없고 열량은 45kcal에 불과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수분과 함께 펙틴으로 불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있어

변비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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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에 따르면 오이는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며,

오이에 들어있는 리그난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이 고르는 방법

 

위아래 굵기가 일정(똑바로 곧은 오이) 하고

중간에 우툴두툴한 돌기가 많아야

싱싱한 오이입니다.

길이는 20~25cm, 취청계의 경우는

길이가 22~30cm 정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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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끝이 가늘고 다른 쪽 끝만 유난히 굵은 오이는

씨가 많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너무 굵은 오이도 씨가

많이 들어 있어 맛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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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를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프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경우인데요.

늙은 오이, 노각은 눌렀을 때 무르지 않고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신선하고

식감도 꼬들꼬들해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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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특유의 향이 선명하게 느껴지고

꼭지는 건조하지 않으며 가시가 분명할수록

신선한 상태입니다.

오이 손질 및 보관방법

 

굵은소금으로 오이를 문질러 주면 농약 제거와

껍질의 쓴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겉면을 손으로 문지르며

세척해 줍니다.

2~3회 헹궈 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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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은 오이는 물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에 돌돌 말아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꼭지 부분이 위로 가게 세워서

냉장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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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썰어서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짠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할 수도 있는데요.

해동하면 아삭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

볶음 요리나 샐러드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오이 먹는 방법

 

오이는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고 생채나

무침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가하면 비타민C가 손실되기 때문입니다.

주스로 만드는 것도 좋은데요.

오이의 수분과 영양소를 그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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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무는 오이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게 좋은데요.

당근과 무는 오이의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김밥처럼 오이를 당근이나 무와 함께 조리해야 하는

경우 오이에 식초를 발라

비타민C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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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체내 노폐물 배출과 혈관 건강을

돕기 때문에 오이와 함께 조리하면 좋습니다.

꿀 역시 몸속 열기를 다스리고 이뇨작용 효과가

있어 오이와 궁합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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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도 잘 어울리는데요.

미역냉국처럼 오이와 미역을 함께 조리하면

오이 특유의 시원함은 유지되고

미역의 비린내는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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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비빔밥 레시피

 

더운 여름에 입맛 잃은 사람을 위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오이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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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현미밥 1/2공기

양배추 50g

익힌 닭 가슴살 1/2개

오이 1개

옥수수 알 2Ts

다진 마늘

고추냉이

마요네즈

간장 1Ts 참기름 1Ts

후추, 소금,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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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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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썰기

오이와 익힌 닭 가슴살은 깍둑 썰고,

양배추는 채를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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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념장

간장, 참기름에 다진 마늘을 넣고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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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담기

그릇에 현미밥, 썰어 놓은 양배추,

오이, 닭 가슴살, 옥수수 알 순서로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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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념하기 1

준비한 양념장을 재료를 모두 넣은 그릇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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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념하기 2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 고추냉이, 후추를 추가하고,

마지막에 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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