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앵두가 나는 계절입니다.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
앵두 효능과 맛있게 즐기는 법을 소개합니다 :)
앵두 효능
평소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면
앵두를 가까이하기 권해드려요.
포도당과 과당이 주성분이고 사과산 등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는 앵두는
체내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앵두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도 풍부한데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앵두 속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장 건강을 이롭게 합니다.
앵두 고르는 법
앵두를 구입할 때는 크기에 상관없이
작은 것이라도 알이 굵고 단단하며,
광택 나는 것을 고릅니다.
앵두는 찾는 사람이 별로 없고 경제성이 없어서
파는 곳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말린 앵두인 '앵도육'으로 구입하는 것이
간편할 수 있는데요.
앵도육을 구입할 때는 상품 포장일과
국내산 여부를 잘 살핀 후 구입하셔야 합니다.
앵두 손질하는 법
상온에서 보관 시 익어서 물러질 경우가 있으므로
냉장 보관하고 보관 일이 짧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먹어야 합니다.
앵두를 흐르는 물에서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씻다가는 부드러운 과육이 다 뭉개질 수도 있고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 놓쳐버릴 수 있기 때문에
채반에 받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거나 가공식품을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앵두와 체리의 차이는?
체리와 앵두는 차이가 있습니다.
앵두는 체리에 비해 알이 훨씬 작고
색깔도 다홍빛입니다.
반면 체리는 앵두에 비해 크기가 크고
색도 자주색에 가깝습니다.
체리는 당도가 높아 병충해를 걱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도 높은 과일은 재배 중
살충제가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벌레가 거의 제거된다고 봐야 합니다.
생체리는 통조림 체리, 절임체리와 달리
싱싱함이 살아있습니다.
앵두는 체리에 비해 훨씬 작고,
씹히는 맛은 물렁하며 새콤한 맛이 납니다.
반면 체리는 앵두에 비해 크기가 크고
색도 자주색인에요.
체리는 당도가 높아 새콤달콤해서
벌레를 걱정하는 경우도 많은데,
걱정된다면 섭취 전 체리를 절반으로 가른 후
확인하고 먹으면 됩니다.
앵두 먹는 방법
앵두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신선한 앵두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새콤달콤함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외에 잼이나 청, 주스, 화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과실주를 즐기는 경우에는 복분자처럼
소주와 설탕을 넣어 술을 담가 먹습니다.
앵두 화채 레시피
1. 앵두를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합니다.
2. 앵두를 꿀에 재워둡니다.
3. 말린 오미자를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충분히 우립니다.
4. 오미자를 우려낸 물에
재워둔 앵두를 넣습니다.
5. 사이다와 물을 부어 완성합니다.
수박, 산딸기 등 좋아하는 과일을
더 넣어도 좋습니다.
앵두 씨에는 만데로니트릴의 분해산물 중
맹독성인 청산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과로 먹을 경우에는
제거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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