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레시피

모짜렐라치즈 유통기한 보관 방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3. 16.
728x90

모짜렐라치즈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을까?

냉장고에 대용량 모짜렐라 1팩만 있으면 마음이 든든합니다. 마치 쌀독에 흰쌀이 가득 채워진 것처럼 식량 걱정이 줄어드는데요. 과히 완전 식품인 넘사벽 달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모짜렐라치즈 유통기한마저 길어 1+1에 낚여도 변해서 버리는 경우도 드물어 재료 관리가 어려운 볶음형 혼밥족에게 최고의 식품입니다. 그러나 결국 유제품이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끝까지 먹으려면 포장지 그대로 냉장실에 두지 말고 올바른 방식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짜렐라치즈 유통기한은?

지구상에는 2000가지의 치즈가 있으며, 총 생산량을 따지면 커피·담배·차 등보다 높으며,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치즈는 단연코 모짜렐라치즈입니다. 모짜렐라치즈는 가공치즈로 생치즈보다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자연치즈처럼 실온에 둘 수 없고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보통 냉장실에 보관하면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단, 밀봉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사용할 때 손이 닿는 것을 피해야 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짜렐라치즈 유통기한 지나도 먹어도 될까?

치즈는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상태만 괜찮으면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제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러 번의 실험에 걸쳐 확인한 식품 안전기간의 60~70%를 유통기한으로 정하는데요. 예를 들어 식품이 변질되지 않는 기간이 5일로 확인됐다면, 60~70%인 3일 정도를 유통기한으로 정합니다. 변질이 잘 되는 햇빛 아래에 두거나 하지 않는 한, 유통기한을 조금 넘겼다고 식품이 부패되지는 않습니다.

 

소비자가 실제로 소비할 수 있는 기한은 소비기한이라 부릅니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일부 식품에 대해 소비기한을 표기하게 했지만, 필수가 아니라 소비자가 모든 제품의 소비기한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치즈를 소비하기 전, 유통기한 외에도 맛, 냄새, 색 등 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 미생물이 자라지 못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은 유통기한이 만료된 식품도 0~5도로 냉장 보관하면 치즈는 최고 70일까지 일반 세균이나 대장균이 자라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포장을 뜯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모짜렐라치즈 유통기한 지났는데 곰팡이가 생겼다면 먹으면 안 됩니다. 자연치즈는 문제가 있는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도 괜찮지만 가공 치즈는 상한 상태이기에 먹으면 100% 탈이 납니다.

 

모짜렐라치즈 보관법

생치즈는 얼리면 식감이 떨어지지만 가공치즈는 오리지널과 비교했을 때 90% 이상을 유지합니다.

 

대용량 치즈를 보관할 경우 통째로 냉장실에 두는 것보다 지퍼백에 소분해서 넣은 후 납작하게 눌러 공기를 빼고 냉동실에 얼리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급속 냉동 후 먹기 전 며칠 동안 0도에서 1도 사이의 냉장에서 해동하면 치즈 본래의 질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짜렐라 치즈는 차가운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8~15도입니다. 가정에선 냉장고 채소칸이 적당한데요. 단, 냄새가 많이 나는 식품과 함께 두면 그 냄새가 배어서 치즈의 맛과 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치즈는 적어도 먹기 1시간 전에는 꺼내 실온에 놔두는 게 좋습니다. 이때 먹을 만큼만 꺼내는 게 중요한데, 냉장고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여 온도가 자주 변하게 되면 맛과 풍미가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소개해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