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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시피

눅눅해진 김 바삭하게 만드는 꿀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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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채소나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와는

달리 열에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을 구워 먹어도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김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건강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어 만성피로 해소는 물론이고,

변비 개선의 효과와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그러나 장마철이나 습도가 많은 날씨에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눅눅해져

바삭한 김의 맛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수분이 날아간 눅눅해진 김은 바삭한 김에 비해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먹지 않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김을 바삭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눅눅해진 김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1. 전자레인지 이용하기

눅눅해진 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전자레인지는 가정에서 흔히 구비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간편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눅눅한 김을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넣고,

30초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2. 후라이팬 이용하기

두 번째 방법은 후라이팬을 이용해

눅눅해진 김을 바삭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후라이팬을 이용할 시에는 아주 살짝만

굽는 것이 좋습니다.

김의 상태를 보면서 타지 않게

바삭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을 섞어서 활용하면

더욱 맛있는 김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눅눅한 김을 돌린 다음,

후라이팬을 이용해 살짝만 구워주면 되죠.

에어프라이어 사용은 주의해 주세요!

간혹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눅눅한 김을

바삭하게 만들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하지만 눅눅한 김을 바삭하게 하려고

에어 프라이어에 넣었다가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에어프라이어로

김을 구우려다가 본체에서 열이 나서

입구를 여는 순간 불꽃이 피어올랐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요.

본체 상단에는 재료를 익히기 위한 열선이

있는데 김처럼 가벼운 식재료를 넣고 작동시키면

내부에서 생성되는 바람에 김이 날리면서

열에 닿아 불이 붙기 쉬우며, 뚜껑을 여는 순간

불티와 공기가 만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에어 프라이어로 김을

구울 땐 세로로 세워 넣어야 합니다.

공간이 없도록 김을 채우고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 너무 오래 가열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음식을 에어프라이어 용량보다

많이 채워 넣어서는 안됩니다.

식품을 가열할 때 너무 큰 종이 포일을 깔면

포일 모서리가 말려 올라가 열선에 닿거나

고온에 탈 수 있으니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

포일이나 실리콘 용기 등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랏빛으로 변한 김, 먹어도 될까?

상온에 보관해둔 김이 보랏빛으로 변했다면

먹어도 괜찮을까요?

일반적으로 김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지만,

수분과 햇빛에 약해 보관이 쉽지 않은데요.

김을 꺼냈을 때 특유의 향이 없고 검붉은 색이

아닌 선명한 보라색을 띤다면 잘못 보관해

산화하고 있는 것이며, 변질 우려가 있으니까

먹지 말고 버리는 게 좋습니다.

특히 기름을 발라 구운 김은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기름이 산화돼 심혈관계 질병을

일으키는 과산화지질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김을 바삭하게 잘 보관하려면 종이 행주나

한지로 감싼 다음, 방습제와 함께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알려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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