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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시피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 사용해도 될까?

by 쏘닝닝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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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재료나 정성은 필수입니다.

또한 요리에 맞는 간;장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데요.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 국간장을 사용해도 될까요?

헷갈리기 쉬운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차이와 맛, 용도에 대해 알아볼게요!

국간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한국 고유의 간.장이라 해서

조선간장, 집에서 해먹는 간,장이라는 뜻으로

집간.이라고도 부릅니다.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후

국물을 달여 만드는 것으로 색은 엷고,

짠맛이 매우 강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간을 맞출 수 있어 주로 국이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합니다.

 

진간장

 

오래 묵어서 아주 진해진 간.장으로,

국간장과 마찬가지로 우리 전통 간;장 중 하나입니다.

찐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6개월 이상 발효시켜 짜낸 것을

보통 5년 이상 숙성시킨 것을 이르며,

농장, 진장, 진감장 등으로도 불립니다.

맛과 향이 풍부한 진간;장은 숙성 과정에서

짠맛은 줄고, 단맛이 깊어지며, 색이 진해지는데요.

주로 불고기, 갈비, 약식, 전복초 등

맛이 달고 진한 색을 내야 하는 요리에 사용합니다.

진간장=혼합간장?

 

시중에 진간.장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것은

대부분 전통 진간,장이 아닌 혼합간.입니다.

혼합간.장은 흔히 왜간장이라고 부르는

양조간;장에 콩 단백질을 분해해 인공적으로 만든

산분해간:장을 섞은 것으로, 제품 라벨의

식품 유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혼합간:장은 염도가 낮고, 색이 진하며,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아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주로 사용합니다.

양조간장

 

삶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어

발효, 숙성하는 재래식 방법이 아닌

탈지 콩가루, 밀 등을 사용해

양조장에서 만든 개량 간:장입니다.

개화기 이후 들어온 일본식 제조 방법으로

만든 것이라고 해

왜간장, 일본간.이라고도 합니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서서히 발효시켜 만든

양조간장은 고유의 향과 감칠맛이 풍부하며,

국간장보다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합니다.

하지만 열을 가하면 맛과 향이 약해져

무침의 양념이나 생선회의 소스 등에

주로 이용하는데요.

이외에 단맛을 내야 하는

조림, 볶음 등에도 적합합니다.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 사용해도 될까?

 

양조간장이 없다면 진간장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볶음용이나 조림용 맛간장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국간장은 단맛이 없어서

볶음이나 조림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국간장이 없을 땐?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이나 진간장을 넣으면

색이 너무 까매지고 국물이 탁해집니다.

짜지 않아서 넣어도 넣어도

간 맞추기가 어려운데요.

차라리 멸치 액젓이나 새우젓을 넣어

간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훨씬 더 향이 풍부하고 맛도 깔끔해지는데요.

이마저도 없다면 진간장을 조금만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간장별 조리 용도

 

✔️국간장: 국이나 무침 요리

✔️진간장: 열을 이용한 볶음이나 조림 요리

✔️양조간장: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요리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 사용 🆗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 or 진간장 사용 ❌

멸치 액젓, 새우젓 🆗

or 진간장 + 소금 🆗

볶음이 소태가 되고, 국물이 조림이 되지 않으려면

차이점과 요리 용도는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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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댓글이나 공감 하나 남겨주세요.

우리 가족 건강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삼형제고기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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