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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시피

4월 제철 수산물 키조개 손질 및 요리방법

by 쏘닝닝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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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동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약과 음식은 그 뿌리가 같다는 말인데요.

그만큼 제철에 나오는 신선한 식재료는

맛은 물론 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4월 제철 수산물 키조개 효능과 손질법,

맛있게 먹는법 까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키조개 제철

 

커다란 크기로 수산시장에서 유난히 주목받는

키조개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봄철 별미로 손꼽힙니다.

제철 맞은 키조개는 수심 30여 미터 이상

청정해역의 깊은 바닷속 모래에 세워진채로

박혀 있어 대부분 잠수해 채취하는데요.

7-8월에 산란기를 앞두고 영양분을 축적한

키조개는 4-5월에 제철을 맞습니다.

키조개 효능

 

껍데기의 폭이 좁고 삼각형으로 마치 곡식을

까부르는 키를 닮았다 하여 ‘키조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남도 지역에서는 '게이지',

'개두'라 부르며 부산에서는 ‘채이조개’,

마산·진해부근에서는 '챙이조개',

군산·부안에서는 '게지'라 부릅니다.

키조개는 단백질, 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한데요.

또한 아연이 풍부한 수산물로 키조개의, 아연은

상처 회복, 면역력 향상, 만성염증질환,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키조개의 패주 즉 관자의 특유의 맛은

이노신산, 글루탐산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는데요.

날 것으로 먹는 게 좋은 이유랍니다.

키조개 고르는 법

 

키조개 껍데기는 회록갈색 또는 짙은 회색입니다.

껍데기 안쪽은 검은색으로

진주 같은 광택이 나는데요.

겉면에는 얇은 줄 모양의 성장 맥과 방사륵이

눈에 띄며 껍데기가 얇아

잘 부스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싱싱한 키조개는 입이 벌어지지 않고

껍데기가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생물 키조개를 보관 시에 손질하여

관자만 따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조개 손질법

 

키조개는 위로 세워 껍질 사이에 칼을 넣은 후

관자를 중심으로 저미듯 아래로 잘라줍니다.

이때 살아있는 키조개의 경우 칼을 넣는 순간

갑자기 입을 다무는데 그 힘이 매우 세기 때문에

부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키조개를 반으로 가르면 관자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날개 살, 관자, 내장, 꼭지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내장을 제거하고

관자, 날개 살, 꼭지살은 모두 먹어도 됩니다.

살아있는 키조개의 관자는 횟감으로 식용이

가능하며 굽거나 조리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키조개 먹는 법

 

봄이 제철인 키조개는 다른 조개와 달리

살을 먹는 것이 아니라 패주 즉 관자를 이용한

요리가 많습니다.

다른 조갯살보다 크기도 크고 달짝지근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 회로 특히 많이 먹습니다.

관자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어

살짝 구워주는 것이 좋으며 날개살과 꼭지살은

질긴 식감으로 잘게 잘라 국이나 탕에 넣거나

볶아서 요리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관자 요리법으로는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품은

관자 버터구이를 추천드립니다.

키조개의 관자만 분리한 후 버터를 녹이고

편마늘과 관자를 익히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이때 살짝 구워야 키조개 본연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즈 키조개 구이도 어른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메뉴입니다.

조개류는 치즈와 궁합이 좋은데 조개를 익힐 때

올라오는 갯내 등의 잡냄새를 치즈의 지방이

누르고 조개의 감칠맛을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개의 부족한 칼슘을 치즈와 함께 섭취해

궁합이 좋은 식품입니다.

치즈 키조개 구이는 키조개의 내장을 분리한 후

날개 살, 관자를 잘게 썰어 키조개 위에 올리고

치즈를 뿌려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간 치즈가 다 녹을 때까지 구워주면

맛과 풍미가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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