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에서 나는 웅담!
다슬기 삶는법, 손질법, 해감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다슬기의 다양한 이름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디, 대사리,
꼴뱅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주로 수초를 먹고, 자라는 다슬기는
유익균이 풍부하여 식물성 식품이며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동물성 식품이기도 합니다
다슬기 효능
차가운 성질을 띠는 다슬기는
따뜻한 성질의 부추와 함께 먹으면 좋고,
다슬기 엽록소 성분이 지용성이므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다슬기는 100g당 단백질이 약 15g
함유된 고단백 식품인데요.
때문에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하다면
한 번에 많은 양의 섭취를 삼가는 게 좋습니다.
소화가 더디거나 무른 변을 보는 등
탈이 날 수 있습니다.
다슬기 고르는 법
다슬기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표면이 깨끗하며
매끄럽고 길쭉한 것이 좋으며,
비교적 알이 작은 것일수록
품질이 좋은 다슬기입니다.
다슬기 손질 및 해감 팁
다슬기는 껍데기에 이물질이 많이 껴 있음으로
장갑을 낀 채로 다슬기를 박박 문질러
여러 번 세척해 주어야 하는데요.
1. 볼에 다슬기가 잠길 만큼 수돗물을 부어
3시간 정도 해감을 시켜주세요.
2. 해감을 시킨 후에 굵은 소금을 넣고
한번 더 박박 문질러 헹궈줍니다.
3. 헹구는 과정에서 다슬기가 물에 둥둥 뜨거나
떴다가 가라앉는 다슬기는 골라서 버려주세요.
다슬기 삶는법 + 다슬기 살 쉽게 빼는법
1. 세척이 끝나면 물 없이 볼에 다슬기만 넣고
살이 껍질 밖으로 나올 때까지
10~15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살이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로 익혀줘야
알맹이만 빼내기 쉬워요.
2. 기다리는 동안 물을 끓여주세요.
3. 살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재빨리 끓는 물을 부어 상태 그대로 익혀줍니다.
다슬기가 놀라 살이 껍데기 속으로
들어갈 틈이 없이 빨리
부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하면 다슬기 살이 나와있는 채로 삶아져
껍질과 분리하기 쉬워요.
4. 찬물로 헹궈주며 다슬기를 살살 비벼주면
입구 쪽 막이 쉽게 제거가 됩니다.
5. 물이 끓어 김이 나면 손질한 다슬기를 넣고
5~6분간 삶아주세요.
다슬기 삶으면 초록빛 물 먹어도 될까?
다슬기를 삶으면 초록빛 물이 우러나오는데
놀라지 마세요.
다슬기의 피에는 포유동물과 달리
푸른 색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푸른 색소는 사람의 간 질환을 치료하는데
유익한 성분이니 모아놨다가
육수로 활용해 보세요.
다슬기, 올갱이 살 쉽게 빼는 법
다슬기 삶는법으로 다 삶아놓은
다슬기 살을 쉽게 빼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한 손에 바늘을 들고
2. 다른 한 손에 다슬기를 눕혀 잡고
준비를 해줍니다.
바늘이 없다면 이쑤시개로 대체해도 좋아요.
다슬기를 그냥 뺄 경우 내장 부분에서
끊어질 수 있는데요.
1. 바늘을 다슬기 머리에 찌르고
2. 왼손으로 모양대로 껍데기를
네 다섯 바퀴 돌려 빼면
쉽게 살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다슬기 보관 방법
생다슬기는 한번 세척한 후, 다슬기가
잠길 정도로 볼에 깨끗한 물을 넣어주면
냉장고에서 1~2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손질하여 발라낸 살은 지퍼백에 넣고
삶은 육수를 함께 넣어 보관해 주세요.
냉동 보관한 다슬기는 해동 후 한번 데쳐
요리에 사용해 주세요.
다슬기 모래 씹히는 경우
간혹 익은 다슬기 살을 먹고 모래 씹히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이것은 모래가 아닌 껍데기가 갓 생성된
새끼 다슬기의 식감입니다.
다슬기 껍데기에는 키토산이 포함되어 있어
유익하므로 요리를 할 때는
껍질과 함께 조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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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건강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삼형제고기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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