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할 때 신선한 재료도 중요하지만
어떤 양념을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렇게 요리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양념,
여러분은 어떻게 보관하고 계신가요?
양념을 종류가 다양해서 보관방법도
양념의 특성에 맞게 보관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한식에 빠질 수 없는 만능 조미료
고춧가루 고르는법, 보관법,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고춧가루 고르는 법
고춧가루는 건조 방식, 크기, 굵기 등에 따라
색감과 식감이 달라집니다.
고춧가루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농도, 맵기에 따라
조금씩 넣어가며 사용하시면 됩니다.
건조 방식에 따라 태양초와
화건초로 나눌 수 있는데요.
태양초는 자연 그대로 태양빛에 말린
고추를 의미합니다.
요즘은 일조량 감소, 미세먼지, 노동력 등의
문제로 제작에 어려움이 있어 단가가 높아요.
화건초는 인위적인 열을 가해서 말린 고추로,
농업기술의 발달로 열풍건조, 저온건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품질의 건고추를 생산합니다.
생산량이 일정해서 태양초보다 값이 저렴해요.
굵기에 따라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로 나눠지는데요.
굵은 고춧가루는 김치를 담그거나
양념용으로 쓰이며, 고운 고춧가루는
장용, 국물용으로 쓰입니다.
가짜 고춧가루 구분법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고춧가루는
고추 이외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원산지를 속이거나 이물질 또는
색소를 넣었다고 인식되는
고춧가루들이 시중에 판, 매되고 있는데요.
이는 향신료 조제품으로 육안으로 봐서는
고춧가루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식품유형이 고춧가루라고 명확히
적혀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골라주세요.
고춧가루 보관법
고춧가루를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
색과 맛이 변하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우선 고춧가루를 어두운색의
밀폐용기에 넣어주세요.
빛에 잘 변색되기 때문에
어두운색 용기가 좋습니다.
2.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밀폐한 후
냉동 보관해 주세요.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다른 냄새가 배거나
습기가 차니 꼼꼼하게 밀봉해 주세요.
고춧가루 곰팡이 생기면 먹어도 될까?
상온에 오래 보관한 고춧가루는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고춧가루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간암을 유,발하는
아플라톡신과 같은 독소를 생성하며
열을 가해도 독성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드시지 마시고 버리는 걸 추천해 드려요.
감기 걸렸을 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먹으면 좋을까?
소량의 알코올과 고춧가루를 함께 섭취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일시적으로 몸이 가뿐해집니다.
근본적인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알코올이
위장과 간 기능을 저하시켜
건강 상태가 더욱 안 좋아집니다.
감기는 찬 기운과 바람 기운이 인체에 침범하여
발생하는 증, 상입니다.
따라서 소주의 더운 기운과 고춧가루의
매운 기운이 열을 발산하는 성질이 있으니
그 열기로 감기의 원인이 된 찬 기운을 내쫓아서
치료한다는 논리로 이런 민간요법이 나온 듯한데요.
물론, 땀이 나면서 일시적으로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근본적으로
감기를 낫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체온을 낮추는 효과는 아주 일시적이고,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은 오히려 몸의 컨디션을 떨어뜨려
감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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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건강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삼형제고기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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