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마실 수 있는 차,
물 대신 어떤 차를 마실 수 있을까?
‘만병통치약’으로도 불리는 물은
하루 권장량이 1.5~2L에 달합니다.
많이 마시면 좋은 걸 알면서도,
살짝 비린 맛이 있어 맹물로만 마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물 마시는 습관이 들지 않은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맹물을 마시는 것이 버거운 사람이라면,
물로 마실 수 있는 차를 추천드리는데요.
차 특유의 맛이 있어 물보다 비리지 않아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물로 마실 수 있는 차
현미차
현미차는 물 대신 마셨을 때
전혀 부작용이 없는 곡차입니다.
특히 현미의 좋은 효능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어,
물 대신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현미에는 항암 물질인 비타민A · C · 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
집 냉장고에 보리차가 가득 차 있는 경우를
많이 봤을 것입니다.
보리 차는 대표적으로 물로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겉보리를 볶아 물에 끓인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 곡차기도 합니다.
특유의 풍미가 있어, 맹물 대신
먹기에 훨씬 편합니다.
보리 차는 곡물이다 보니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몸속 전해질을 균형 있게 해줍니다.
허브차
루이보스·캐모마일·자스민 등 허브차 역시
물로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허브차는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아,
탄닌 성분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탄닌 성분은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허브티는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효능을
내기 때문에,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루이보스의 경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캐모마일은 심신 안정, 자스민은 지방분해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 등이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는?
‘카페인’ 함유된 차는 물처럼 마시면 안 됩니다.
녹차와 홍차의 경우 카페인이 함유돼 있습니다.
물론 가끔 마시면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은 차입니다.
녹차의 경우 지방분해 효과도 있고, 비타민으로
인한 항산화 효과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 홍차 역시 폴리페놀로 인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 차 모두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과다 섭취 시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오히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둥굴레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둥굴레차는 보리 차나 현미차처럼 구수한 맛이 나
쉽게 마시게 되는 차 중 하나입니다.
둥굴레차는 폐 기능 강화·소화촉진·혈액 순환 등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물 대신 마시기엔 카페인 함유량 때문에
심박수가 지나치게 증가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물처럼 마실 수 없는 차에 속합니다.
흔히 얼굴 부기를 빼주고 얼굴에 사라진
V라인을 찾아준다는 옥수수수염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옥수수수염차를 과다 섭취할 경우
강한 이뇨작용이 일어나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 외 숙취 해소용으로 마시는 헛개나무 차는
소량이지만, 독성이 있어 6개월 이상
다량으로 복용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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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소식을 전달하는 삼형제고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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