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사태 수육은 안주와 보양식의 경계를
그 어떤 간섭 없이 넘나드는 음식입니다.
또한 사태 그 자체가 음식의 맛을 결정하고
레시피도 단순해서 누구에게나 성공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고로 솜씨자랑하기에 딱 좋습니다.
단, 수육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소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삶는 것보다 아롱사태 수육 소스에
관해서 더 집중해야 합니다.
아롱사태 수육 부위는 어디일까?
아롱사태는 사태가 품은 진주로 오로지 단단한
근육으로만 이루어진 부위입니다.
마치 탐스러운 고구마처럼 생겼으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고기의 결이 굵어 푹 삶아야 하는 한계가 있어
구이용보다 수육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아롱사태는 막과 힘줄이 많아서 이를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잡내가 거의 없기에
양파와 대파만 넣고 오래 삶아주면 누구나 쉽게
야들야들하고 쫀득한 수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롱사태 수육 삶는법
[재료]
아롱사태 1kg
무 2쪽
부추 1/2단
양파 1/2개
다시마 조금
[조리 순서]
1. 고기는 겉면의 기름이나 막을 정리하고
찬물에 3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2. 냄비에 물 4L, 아롱사태 1kg, 양파 반 개,
무 2쪽, 다시마 조금을 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끓여주세요.
tip. 아롱사태는 삶으면 크기가 작아지고
도톰해지는데, 모양을 유지하고 싶다면 명주실로
3cm 간격으로 묶어 동그란 모양을
살려줄 수 있습니다.
3.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채로 재료를
다 건져주세요.
4. 아롱사태를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그래야 먹을 때 더 쫀득한 식감을 느끼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5. 마찬가지로 씻어놓은 부추도 먹기 좋게
5~6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6. 그릇 위에 썰어놓은 고기와 부추를 올려주세요.
7. 그릇에 고기가 잠길 만큼
아롱사태 육수를 넣어주세요.
아롱사태 수육 소스 레시피
아롱사태 수육 소스는 간장을 기본으로 사용하되
취향에 맞게 재료는 양파, 마늘, 고추 중 원하는
것을 넣고 식초나 설탕, 매실액, 겨자 등으로
풍미를 올리면 됩니다.
[재료]
간장 4T
수육 육수 8T
식초 2T
매실액 2T
연겨자 1/2T
양파 조금
부추 조금
해당 재료를 잘 섞고 양파와 부추는 먹기 좋게
채 썰어 잘 섞어주세요.
마무리로 깨소금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지방이 거의 없고 육향이 진하고 육즙이 풍부하며
쫄깃한 맛이 일품인 아롱사태는 수육으로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데요.
힘줄과 근막을 깔끔하게 제거한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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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 힘들게 손질하지 마세요!
삼형제고기가 해드릴게요:)
아롱사태는 사태와 뭉치사태 한가운데
붙어있는 살덩이로 짙은 육색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요.
오래 삶을수록 부드러워 수육, 탕, 국거리 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아롱사태는 작은 덩어리 여러 개가 근막에 붙어
하나의 덩어리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요.
배송 중 흔들림 등으로 근막끼리 떨어지며
큰 덩어리가 작은 덩어리 여러 개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번 사 먹고 만족해서 엄마에게
스지랑 보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곳에서도 아롱사태 사 먹어봤는데
여기가 최고였어요."
"불고기 사보고 만족해서 사태도 구입해 봤어요
신선하고 맛도 좋아 수육 해서 먹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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