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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시피

닭 잡내, 누린내 완벽하게 잡는 손질법(생닭의 모든 것)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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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형제고기입니다:)

오늘은 생닭 고르는법부터 닭 잡내제거 방법,

씻는법, 손질 및 보관법까지

생닭의 모든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 국민 70% 정도가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닭고기는 담백한 맛 뿐만 아니라 부위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소비량이 높다고 하는데요.

다른 육류에 비해 사료 효율이 우수하여

생산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편이며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높은 편인데요.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리놀렌산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암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축산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닭고기 품질 등급 표시와

포장 유통이 의무화되었다고 하는데요.

품질 등급은 크게 3개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중량과 규격, 신선도, 지방 분포도, 잔털과

깃털 유무 등에 따라 엄격하게 선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품질 등급과 함께 등급 판정 일자도

함께 표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셔서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품질이 좋은 닭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닭 고르는법

생닭은 중량에 따라서 호수가 분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용도에 따라 호수를 선택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삼계탕 용으로는 5~6호, 치킨용으로는 7~9호,

닭볶음탕이나 백숙용으로는 10호 이상

추천드립니다.

생닭을 구매하여 조리할 때는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캠필로박터균: 닭고기 등 주로 가금류의

장에서부터 증식되며

냉장 또는 냉동 상태에도 생존 가능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게 될 경우

2~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과 구토, 복통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구매부터 조리 과정에 의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닭 세척 시 주의사항

생닭을 세척할 시 주변에 있는 식기나 식재료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사용하는 조리도구 또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하여 사용해 주세요.

세척 시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손을 통해 오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아고 하니

생닭을 만지셨다면 반드시 깨끗하게

손을 씻어주세요.

조리 하실 때에는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캠필로박터균은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할 시 사멸됩니다)

생닭 씻는법

1. 넓은 볼에 물을 담아주세요.

2. 생닭을 넣고 표면을 조심히 문지르며

세척해 줍니다.

3. 닭 내부에 남아있는 내장 찌꺼기도

긁어내어 제거해 주세요.

4. 여러 번 헹궈줄 경우 육질이 물러질 수 있으니

깨끗한 물로 교체해 준 후 한 번 정도만

더 헹궈주시면 됩니다.

닭 잡내제거 하는 손질법

닭 냄새는 대부분 닭 껍질과 살 사이에 있는

지방에서 나기 때문에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칼을 이용해 목 부분을 잘라내줍니다.

2. 목 주변의 껍질과 함께 붙어있는

지방들도 잘라내어 주세요.

3. 꽁지 부분도 제거해 줍니다.

4. 엉덩이 부분의 껍질과 함께 붙어있는

지방들도 잘라내어 주세요.

5. 날개와 다리 끝 부분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 잡내제거 비법 레시피

1. 손질 후 우유나 양파즙, 레몬즙, 화이트 와인

등을 이용하여 30분 정도 담가두면 닭 잡내 제거를

완벽하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2. 닭을 손질 후 소주를 넣은 물에

3분간 삶아주는 방법도 있는데요.

겉 부분이 하얗게 익기 시작하면 건져냅니다.

소주 대신 된장을 넣고 끓여 내도 좋습니다.

생닭 섭취 시 주의사항

생닭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중독 균 중에 하나인

살모넬라균은 상온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구매와 보관을 하는 과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식약처에서 조사해 본 결과 상온에 보관해 둔

생닭의 살모넬라균 수는 냉장 보관한 생닭에 비해

4시간 후에는 3.8배, 12시간 후에는

1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마트에서 장을 볼 때는 생닭을

가장 마지막에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구매 후에는 곧바로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닭 냉장 및 냉동 보관법

만약 보관이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신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냉장 보관법

표면에 식용유나 오일을 골고루 발라주시면

보관에 도움이 되는데요.

기름 성분은 닭고기의 수분 손실을 막고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시켜

부패를 최대한 막아줍니다.

식중독균의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준 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동 보관법

닭 표면에 식용유나 오일을 골고루 발라준 뒤

소금도 함께 뿌려주면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조금 더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요.

그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닭 해동법

해동 시 상온에 두면 수분과 영양소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드립(Drip) 현상이 발생하여

맛과 영양이 떨어지고 부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담가두거나 냉장 해동한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닭은 분홍빛을 띠지만 상한 닭은

칙칙한 회색빛을 띠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요.

끈적끈적한 촉감이 느껴지고 세척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상한 것이니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닭을 오랫동안 냉동 보관한 경우 얼음이 두껍게

끼어있다면 신선하지 않은 상태이거나

냉동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인체에는 무해할 수 있지만 맛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닭 핑킹 현상이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닭고기를 조리한 후

붉은 빛이 도는 것은 덜 익은 것이 아닌

핑킹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핑킹 현상이란 닭고기 내에 색소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이 뭉쳐 있거나 조리 과정에서

열 또는 산소에 노출되어 산화되면서

붉은 빛을 띠게 된 현상을 의미합니다.

조리 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완전히 익힌 닭고기일 경우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생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알려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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