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요리별 손질법 + 남은 애호박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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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뙤약볕 아래서도 말라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의 애호박은

더위를 이기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밥상 위에 자주 올라가는 메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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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하며, 소화력이 약한 환

자나 아이들, 노인들이 먹기에 좋은데요.

호박나물, 호박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영양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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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호박 효능과 맛있게 먹는 법,

남은 애호박 보관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애호박의 효능과 칼로리

 

애호박은 비타민A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면역력을 높이고 생체막 조직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특히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구강,

기도, 위, 장의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가 결핍되면 생체막 조직이 굳어지고

건조해져 점액 분비 기능이 떨어져

박테리아의 침입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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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씨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세포 구조와 대사 작용에 중요한

인지질의 일종입니다.

기억력을 유지하고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데

좋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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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비타민B1, 비타민C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해 요즘과 같이 더위에 지친

피로를 줄이는 데 좋습니다.

또한 소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중년, 노년이나 위궤양 환

자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애호박의 100g 열량은 38kcal로,

저칼로리 식품에 속하지만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각종 미네랄과 칼슘 성분 또한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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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애호박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을 유.발하는

각종 유해 물질을 차단하고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형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

대장암, 폐암, 위암 등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애호박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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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매끄럽고 연녹색이 선명하면서

광택이 있는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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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고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일수록 맛이 좋은데요.

특히 제철 애호박은 자른 단면에 단물이

나올 정도로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습니다.

애호박 손질방법

 

애호박을 손질할 때에는 꼭지를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닦아 요리해 먹으면 됩니다.

요리에 따라 애호박 손질법이 달라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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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찌개나 카레에 넣는 애호박은

꼭지를 잘라내고, 반으로 썬 다음

적당한 얇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일명 '반달 썰기'입니다.

보통 찌개에 반달썰기로 많이 넣으시는데,

손톱만 한 크기로 깍뚝설기 해서 넣으면

맛도 살릴 수 있고 식감도 살릴 수 있어

더욱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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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에 넣을 애호박 손질법은,

애호박을 3등분으로 나눈 후 과일 껍질 깎듯

씨 부분을 제외하고 도려내줍니다.

수분이 많은 씨 부분을 넣으면 물컹거려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다음 채를 썰어 곱게 다져주면

볶음밥용 애호박 손질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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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전이나 부침을 할 때는

원 모양으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바삭한 맛을 원하면 얇게 채를 썰어주면 됩니다.

애호박 보관 방법

애호박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물러짐을 방.지하고 흠집이 나지 않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표면에 물기를 없애고

흡수력이 좋은 종이 또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합니다.

남은 애호박 보관방법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려운 식품이지만,

적당한 크기로 썬 다음에 비닐 팩에 넣어서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요리할 때 꺼내서 쓰기 편리하게

보관하실 수 있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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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을 건조해서 보관하려면 원형이나

한 입 크기로 얇게 썰어 그늘진 곳에

말리면 되는데요.

말린 애호박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 시 물에 불려 나무로 무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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