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스테이크 등 각종 고기 요리에 함께 구워 곁들여
먹으면 맛도 건강에도 좋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녹색 채소 아스파라거스는
흰색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녹색 아스파라거스를 식용 사용합니다.
질긴 듯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성분으로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간염에 좋은 아스파라거스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어 숙취에 좋은 음식이며,
피로물질 젖산을 분해해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작용을 하며 항산화 효능까지 있는 음식입니다.
노화 방:지에 좋은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부작용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구역감이나 두드러기가 생기므로
테스트 섭취 후 복용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손질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뉘는데,
품이 많이 들지는 않는 가운데
'가볍게'가 핵심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연약한 식물이라 손질 과정에서
줄기가 꺾이거나 봉우리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손질이 끝날 대까지 먹기 어려운 부분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머지를 멀쩡히
남겨두는 것 자체도 중요합니다.
1. 밑동 잘라내기
아스파라거스 손질의 첫 단계는
단단한 밑동 잘라내기입니다.
가는 것이라면 대체로 괜찮지만 지름 1.5cm만
되어도 맨 아랫부분은 겉껍질이 나뭇가지처럼
뻣뻣하고 딱딱할 수 있습니다.
잘라내지 않으면 잘 익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익더라도 껍질이 조각조각 갈라져 잘 씹히지 않거나
최악의 경우 이 사이에 끼기도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묶음 가운데 한 개를 무작위로 집어
맨 밑의 잘린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들어봅니다.
그럼 손가락의 힘에 딸려 올라오다가
저항하는 지점이 있는데요.
조금 더 힘을 주면 이 지점에서 밑동이 꺾입니다.
껍질의 단단한 정도가 갈리는
지점이라는 의미인데요.
아스파라거스는 대체로 같거나 비슷한 굵기끼리
분류해 포장하므로 한 묶음에 포함된 것들은
모두 그 지점 위로 껍질이 연해 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꺾어낸 아스파라거스를 기준 삼아
나머지의 밑동도 칼로 썰어냅니다.
줄기를 많이 잘라낸다 싶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혹시나 아쉬운 마음에
익혀 먹어보면 씹어넘기지 못하고 뱉어내고
말 테니 과감히 잘라냅니다.
2. 씻기
끝의 봉오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아스파라거스를
물로 가볍게 씻어 2단계를 넘깁니다.
3. 껍질 벗겨 내기
3단계인 껍질 벗겨내기는 선택입니다.
밑동만 잘라내도 아스파라거스는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겉껍질을 벗기면 줄기의
연한 속살을 사뿐사뿐 씹는 맛이 훌륭합니다.
도마나 작업대에 키친타월을 한 겹 깔고
아스파라거스를 올립니다.
그렇게 놓인 채로 봉오리 끝을 쥐고 돌려가며
껍질을 필러로 가볍게 벗겨냅니다.
딱 봉오리만큼의 간격을 둔 뒤 그 아랫부분의
껍질을 벗기는 것인데요.
힘을 많이 들여 필러를 움직이면 아스파라거스가
눌려 꺾이거나 껍질과 함께 속살까지
깎아낼 수 있으니 존재하지 않는
껍질을 벗겨내는 마음을 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가볍게 손을 움직입니다.
손질 과정 전반에서 가볍게가 핵심이었다면,
조리에서는 방법에 상관없이
'살짝'이 관건입니다.
너무 익히면 줄기의, 아삭함이 사라지는데요.
이를 위해 '살짝'만 익혀야 하니
아예 덜 익었다 싶었을 때 꺼내고
남은 열에 나머지를 맡기는 게 바람직합니다.
집의 조리 여건에서라면 팬에 지지기와
끓는 물에 데치기의 두 조리법만
익혀도 충분합니다.
1. 지지기
올리브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올려
기름이 반짝이면 아스파라거스를 올립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종종 뒤적이며
5~7분 고루 익힙니다.
접시에 담고 아스파라거스가 뜨거울 때
버터를 약간 올려 녹여 맛을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2. 데치기
손질한 아스파라거스의 길이보다 큰 지름의
냄비에 물을 3분의 2가량 담아 불에 올립니다.
표면이 살짝 투명해지고 집게로 들어 올렸을 때
형태가 완전히 살아 있는 채 집은 부분을
중심으로 살짝 굽을 정도까지만 데칩니다.
2~4분이면 충분할 거예요.
과조리를 막을 생각이라면 수돗물에 담가 식히고,
차가움이 주는 싱싱함까지 맛보고 싶다면
얼음 물에 담가줍니다.
수돗물이든 얼음 물이든, 충분히 담가 식혔다가
체로 건져 종이 행주에 올려 물기를
말끔히 걷어냅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아스파라거스 밑동을
약간 잘라 감자 필러로 껍질을 살살 벗깁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다음,
아스파라거스 물기를 제거합니다.
베이컨을 준비해 아스파라거스 줄기를
돌돌 말아 고정합니다.
프라이팬을 예열한 뒤 열기가 오르면
기름이나 버터를 두른 다음 프라이팬에 살짝 굽고
후추로 간을 합니다.
원하는 소스에 곁들여 간식이나
밥반찬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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