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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시피

마늘종 손질, 고르는법 : 마늘보다 영양가 더 높다고?

by 쏘닝닝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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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여러 이유로 아름답지만,

제철 국내산 마늘종을 먹을 수 있는

짧은 시기라는 점에서 더없이 소중한 계절입니다.

마늘종은 생으로 쌈장에 푹 찍어 먹어도

아삭아삭 맛있지만, 소금물에 살짝 데치면

초록이 확 살아나면서 한결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잇는데요.

고기 구울 때 버섯이나 양파와 함께 구워 먹어도

근사한 곁들임 채소가 됩니다.

마늘쫑 효능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식재료인

마늘은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힙니다.

체내에서 항염 작용을 활발히 하여

만병의 근원인 염증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마늘의 꽃줄기인 마늘종 역시 이름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마늘과 항염, 항암 효과도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데요.

마늘의 대표 성분인 알리신이 마늘종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리신은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진은

물론,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해결에도

도움을 줍니다.

심지어 마늘에는 없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마늘종에는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돕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도

마늘보다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눈 건강과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에 준하는 알리신 성분을 가지고 있고,

마늘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더 풍부한

마늘종은 5월이 제철이기 때문에

지금 먹기에 제격인데요.

마늘종 손질법부터 고르는법, 먹는방법 까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

마늘쫑 고르는 법

 

좋은 마늘종을 고를 땐 두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첫 번째는 인데, 앞부분은 연한 초록,

뒷부분은 진한 초록으로 두 가지 색이

골고루 분포된 마늘종인지 보면 됩니다.

두 번째는 다발을 잡고 흔들었을 때,

탄력 있게 출렁출렁한 느낌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이런 느낌이 들면 조리했을 때,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의 마늘종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더 맛 좋은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같은 제철에는 충분히 부드러운

마늘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조리할 때 데쳐서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마늘쫑 손질 방법

 

마늘종을 씻을 대는 조금 특별한 방법이 필요해요.

흐르는 물에 대고, 젖은 면포를 사용하여

표면을 문질러 닦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하면 겉면에 있던 끈적한 것들을

닦아낼 수 있어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잘 세척한 마늘종을 3~4cm 간격으로 잘라

소금물에 20분 동안 절여서 조리에 사용하면

식감도 지키고,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간도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늘종을 데쳐서 조리에 사용하느데,

이럴 경우에는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데치는 것보다 소금물에 절여서

조리에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마늘쫑 먹는 방법

 

 

마늘종은 알싸한 맛을 즐기기 위해 생으로도 먹지만

주로 건새우나 멸치와 함께 볶아서

반찬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마늘종에는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까지

섭취할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환상의 궁합입니다.

또한, 마늘종을 기름에 살짝 볶는 것은

마늘종 속 풍부한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이는 조리 방법이기도 합니다.


함께 알아본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따뜻한 댓글이나 공감 하나 남겨주세요.

우리 가족 건강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삼형제고기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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