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굽는법 : 등심스테이크 맛있게 굽기

 

조리시간 30분 미만, 조리법은 간단한데

맛도 모양새도 모두 그럴듯한

1인분 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우아한 혼밥 파티 요리에 어울리며,

여럿이 함께해도 좋은 메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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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요리,

바로 스테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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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고기와 프라이팬을 사용한

집에서 스테이크 굽는법 함께 알아볼까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등심 스테이크

 

특별한 날 분위기를 돋우는 데

스테이크만 한 음식이 없습니다.

질 좋은 고기를 준비해 잘 굽기만 하면

순식간에 식탁이 풍성해지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잘 굽는 게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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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속은 촉촉해

육즙이 터져 나오는 완벽한 스테이크 굽는법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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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전 일정 시간

고기를 상온에 두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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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두었던 차가운 고기를

곧바로 프라이팬에 올리면 고기 겉은 타고

속은 차가운 최악의 상태가 되는데요.

고기를 만져봤을 때 차가운 기운이 없으면

요리를 시작합니다.

 

고기를 굽기 전 밑 양념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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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올리브오일에 소금 후추 정도만 뿌려

밑간을 하지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면

정통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바삭한 크러스트를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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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설탕과 커피 가루인데요.

소금과 후추, 갈색 설탕과 커피 가루,

마늘 가루와 레드 페퍼 플레이크, 칠리 파우더 등을

섞은 다음 고기 겉면에 고루 입힙니다.

커피는 인스턴트커피 가루를 사용하면 되는데,

커피와 스테이크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구웠을 때 커피 특유의 훈연 향이

고기에 배어들면서 풍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스테이크를 구울 때 팬을

아주 뜨겁게 달군 뒤 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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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자체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자주 뒤집으면 육즙이 빠진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속설로, 충분히 뒤집어가며

원하는 만큼 구워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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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보다 구운 후 5~10분 상온에 두는

래스팅 과정이 중요합니다.

굽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육즙이 고기 전체에

스며들면서 촉촉한 스테이크가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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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느끼한 고기의 맛을 잡아주는​

깔끔한 맛이 특징인 치미추리 소스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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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스테이크를 만들어도 집에서 먹으면

그다지 맛없는 게 소스 탓인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소의 뼈를 장시간 우려낸

육수로 소스를 만들어 스테이크의

풍미를 돋우지만, 집에서 소스를 만드는 데

이렇게 공들이는 것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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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원주민의 바비큐 소스에서 유래한

치미추리 소스는 올리브오일 베이스의

새콤한 허브 소스로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느끼한 고기 맛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올리브오일에 파슬리와 마늘, 각종 허브를 넣어

만드는 차가운 소스인데 맛도 맛이지만

초록빛이 돌아 붉은 스테이크 위에 뿌리면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소스를 제대로 만들려면 꽤 여러 재료가

필요하지만 갖고 있지 않다면 굳이 살 필요 없이

몇 가지는 적당히 덜어내고 만들어도 됩니다.

집에서 스테이크 굽는 법

 

[재료]

등심 스테이크 1조각,

갈색 설탕 1 큰 술,

인스턴트커피가루 1 큰 술,

마늘 파우더 1 작은 술,

칠리 파우더 1 작은 술,

레드페퍼 프레이크 1 작은 술

(고춧가루로 대체 가능),

올리브오일 1컵,

파슬리 잎 1단,

다진 마늘 1큰술반,

사과식초 3 큰 술,

빨간 양파 1/4개,

말린 오레가노 1 큰 술,

소금 1 큰 술,

후추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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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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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고기에 바를 양념을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소금과 후추, 커피가루, 갈색 설탕을

1 큰 술 씩 넣습니다.

마늘 가루와 칠리 파우더, 레드페퍼 플레이크는

1 작은 술씩 넣고,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커피가루는 인스턴트커피 가루를 사용하며,

레드페퍼 플레이크 대신 고춧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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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테이크 용 고기는 페이퍼 타월로

핏물을 닦고 올리브오일을 뿌립니다.

위에서 만든 양념 믹스를 양쪽 면에 고루 묻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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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념한 고기는 랩을 씌운 뒤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더 좋습니다.

숙성시킨 고기는 굽기 전미리 상온에 둡니다.

고기가 너무 차가우면 속이 잘 익지 않는데요.

고기를 만져봤을 때 찬 기운이 없을 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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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사이 소스를 만듭니다.

파슬리 1단을 잎만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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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붉은색 양파 ¼개를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굳이 없다면 일반 양파를 넣어도

맛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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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은 볼에 다진 파슬리와 다진 양파를 넣고

올리브오일 1컵(240ml), 사과식초 3 큰 술,

말린 오레가노 1 큰 술, 소금 1 작은 술,

다진 마늘 1.5 큰 술을 넣고 잘 섞어둡니다.

 

7. 프라이팬을 센 불에서 충분히 달구고,

식용유를 약간 두른 다음 팬에서 살짝

연기가 올라올 정도로 달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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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밑간 한 고기를 올려 센 불에서 고루 굽습니다.

3~5분 정도 뒤집어가며 충분히 익힙니다.

익힘 정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되는데,

겉이 살짝 탈 정도로 익히면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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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원하는 만큼 고기를 구운 다음

팬에서 꺼내 5~10분 래스팅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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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먹기 좋게 설어 접시에 고기를 올린 뒤

소스와 함께 내면 완성입니다.

 

만약 두께가 3cm 이상인 고기라면?

 

 

위의 방식대로 프라이팬에 구운 다음

190~200도의 오븐에 5~10분

추가로 익혀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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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원하는 굽기 정도에 따라 조절하면 되고,

스테이크를 담는 접시도

온도를 따뜻하게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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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온도로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차가운 접시 위에 올리면 먹는 동안

스테이크가 금방 차가워져 온전한 맛을

끝까지 즐기기 어려우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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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 드린 레시피가 도움이 되었나요?

맛있는 스테이크 용 소고기,

어디서 사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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