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보관방법, 싹난 양파 곰팡이 핀 양파 먹어도 될까?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 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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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튀김, 찌개, 볶음, 생채 등 다양한 요리에

폭 넓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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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활용법을 가진 채소 양파를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지,

양파 보관방법과 손질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양파 종류

 

양파는 겉껍질 색깔에 따라 황색과

자색(적색) 양파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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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양파

마트나 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양파로

육질이 단단하고 매운맛이 강하며

저장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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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양파

황색 양파보다 단맛이 강하며 매운맛이 적어

생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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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적으로 두 개의 양파는 큰 차이가 없으니

기호에 맞게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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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고르는 법

 

껍질에 광택이 나며 알 자체가 단단한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들었을 때 묵직하며 세로 줄이 희미하고

간격이 넓은 것으로 골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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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에 따라 햇양파와 저장양파를

확인해서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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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양파

4월부터 수확되어 나오는 햇양파는

겉껍질이 얇고 흰색을 띕니다.

수확한 후에 바로 유통이 되어 수분이 많기 때문에

보관 시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여 장아찌로 담거나

생식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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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양파

6월부터 수확 후 저장되며 햇양파가 나오기

전까지 유통됩니다.

저장하기 전 건조되어 겉껍질이 황색이며

수분감 없이 유통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합니다.

매운맛과 향이 진하기 때문에

가열하신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깐 양파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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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이나 썩은 부분 없이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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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빠지고 건조해져 조직 사이의

틈이 벌어지는 것은 피해주세요.

양파 보관방법

가정에서의 양파 보관방법은 저온 창고가

따로 없기 때문에 껍질을 제거한 후

냉장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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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타월로 양파를 하나씩 감싸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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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감자랑 같이 보관하지 마세요

 

감자와 양파는 상극이라 함께 보관하면 안 됩니다.

감자가 양파의 수분을 흡수하여

빠르게 물러지고 상할 수 있으니

꼭 따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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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파와 감자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칼륨의 섭취율을 높여주고 양파 속 퀘르세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싹난 양파,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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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난 양파는 인체에 무해하므로 감자의 싹과는

달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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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양파 싹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싹만 잘라서 섭취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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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양파의 싹이 크게 나면 날수록

양파 알 부분은 푸석거리고 맛이 점점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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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양파,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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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난 양파의 썩은 부분만 잘라내고

섭취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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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은 부분까지 독소가 퍼지므로

반드시 통째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특히 양파의 곰팡이에서 나오는 파튤린 독소는

암과 위장 출혈, 궤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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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물러진 부분은 제거한 후 드셔도 됩니다.

양파 손질 시 눈물 안흘리는 방법

 

양파를 손질할 때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눈물이 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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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거나 뿌리를 남겨두면

알리신 성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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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15분 정도 넣어두셔도 매운 맛이

어느 정도 사라져 손질하실 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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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매운맛 빼는 방법

 

양파 속에 있는 수용성 영양분은 물에 그냥

담가두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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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에 잠시 담가두면 삼투압 현상으로

양파의 수분은 배출되고, 영양소는 응집됩니다.

영양 손질을 최소화하면서

매운 맛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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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껍질 활용법

 

양파의 껍질에도 알맹이만큼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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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이

양파 속보다 300배 이상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코넬 대학의 한 연구에 의하면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암작용은 물론이고

혈관 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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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양파 껍질도 버리지 마시고

육수용 또는 차로 끓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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