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파프리카 손질 및 보관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파프리카 종류별 효능
파프리카는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특징이며
단고추의 한 종류로 껍질이 두껍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색깔에 따라 효능이 다르답니다.
빨강 파프리카는 빨간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이
활성 산소 생성을 막아주며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습니다.
주황 파프리카는 미백 효과,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어 비누와 팩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노랑 파프리카는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며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초록 파프리카는 파프리카 중 열량이 가장 낮으며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파프리카 피망, 차이점은?
파프리카와 피망은 같은 단고추의 종류이지만,
파프리카의 과육이 더욱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게 개량되어 다르게 불리고 있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빨간색이 익기 전,
풋고추 같은 개념으로, 시중에서 파는 것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가 색깔과 모양이 비슷해
헷갈리실 수 있지만, 피망의 경우에는
모양이 조금 길쭉하고 균일하지 않으며
파프리카는 동그랗고 모양이 균일하게
생겼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생식용으로 샐러드에
주로 활용하며, 피망은 조금 매콤한 향이
날 수 있어 가열해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파프리카 고르는 법
표면에 상처가 없이 윤기가 나며
색이 선명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모양이 균일하고 꼭지 주변의 골 사이에
색이 선명한 것이 좋은데요.
꼭지가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는지
꼭 살펴주세요.
꼭지 부분부터 부패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합니다.
꼭지 부분이 말라 있거나 표피가 두껍고
과육이 단단하지 않은 것은 숙성 시기를 놓쳤거나
오래된 것이니 피해주세요.
파프리카 손질법
1. 흐르는 물에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2. 칼로 양 끝을 자른 뒤 과육을 세워
세로로 칼집을 냅니다.
3. 틈 사이로 칼집을 넣어 돌려가며
씨를 제거합니다.
4. 모양을 그대로 살리고 싶다면
양손으로 꼭지 주변을 꾹 눌러 잡아당겨주세요.
5. 용도에 맞게 원하는 크기로
손질해 주시면 됩니다.
tip. 표면에 광택이 나는 채소들은
안쪽으로 썰어야 훨씬 쉽고 안전합니다.
손을 다치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파프리카 씨, 먹어도 될까?
파프리카 안에 들어있는 씨는 인체에 무해해서
섭취하셔도 괜찮으나 풋내랑 매운 맛이 강해
섭취하기 어려우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비타민이 풍부하여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시면 피부 미백 효과에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파프리카 보관법
파프리카는 습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봉지 째로 보관할 경우 서로 맞닿으면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xepiA/btsFMJca8kE/mLLxcLGhvlpLUGOiNPNPwK/img.png)
파프리카 통째로 보관하는 방법
수분 제거 후 랩으로 하나씩 감싸서
보관하면, 습기에 약한 파프리카를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에 타월을 깔고 넣어준 후
덮어 냉장 보관해 주시면 온도가 높아져
저온 장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하면 더욱 좋은데요.
야채 칸에 넣어 보관해 주시면
한 달 내내 싱싱할 거예요.
파프리카 손질 후 보관 방법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잘린 단면의 물기를 살짝 제거해 준 후
단면이 아래를 보도록 얹어주세요.
그 위에 키친타월로 한번 더 덮어
야채 칸에 보관해 주세요.
보관 중 나오는 수분을 키친타월이 흡수하여
무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파프리카 오래 보관하는 방법
장기간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용도에 맞게
썰어준 후 지퍼백에 펼쳐 넣어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식감이 조금 떨어지니 볶음요리에 사용하세요.
곰팡이 핀 파프리카, 먹어도 될까?
파프리카는 씨앗에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요.
그래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
손질 시 씨앗 부분을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경우 과육은 조금 단단하고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안쪽을 까보면
씨앗부터 변색되거나 상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곰팡이가 생겼다면 과육 전체로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까우시더라도
통째로 버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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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건강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삼형제고기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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