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분홍소세지 성분, 먹다 남은 소세지 보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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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란 돼지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육류를 다져 케이싱에 넣은 후

삶거나 훈연 처리한 가공육 식품으로

우리나라의 순대와 매우 비슷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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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공정에 따라 훈연 가열 소시지, 가열 소시지,

건조 소시지, 생 소시지로 나누어지며

수분 함량에 따라 도메스틱 소시지와

드라이 소시지로 나누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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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가 많았던

분홍 소시지는 돼지고기의 함량이 높은

다른 소시지에 비해 식감이 흐물흐물하고 텁텁해

가짜 소시지라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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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소세지 성분을 살펴보면,

주원료는 어묵이며 어묵 함량이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 소시지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돼지고기와 전분을 함께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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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축산물 가공식품에 해당하는 소시지 및

혼합 소시지와는 다르게 수산 가공식품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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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돼지고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짜 소시지 또는 어묵이 아닌

어육 소시지로 분류된 소시지의 한 종류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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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고기가 섞여 있는 소시지보단,

돼지고기 함량이 80% 이상인 제품을 추천드려요.

소시지는 사용한 케이싱에 따라서 식감이나 맛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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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장은 쫄깃한 식감이 좋고, 양장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비싸다는 단이 있으며,

콜라겐을 사용한 경우 저렴한 편이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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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첨가물로는

아질산나트륨, 인산염, 카라기난 등이 있으며

지나치게 많은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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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소시지의 가공 과정 중 변색과 식중독균의 생성을

막기 위해 대부분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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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시지의 섭취를 통해 아질산나트륨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단백질의. 아민 성분과

반응하여 발암물질 중 하나인

니트로소아민을 생성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일부 업체에서는 아질산나트륨

무첨가 제품들을 출시하기도 하며,

아질산나트륨 대체재로 샐러리 분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샐러리 분말 속에는 합성아질산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개선이 아니므로

구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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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제품 내 무첨가라고 적혀있는 문구보다는

뒷면에 상세하게 나와있는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해 주세요.

먹다 남은 소세지 보관하는 방법

 

1. 소시지의 절단면에 식초를 발라주세요.

식초는 세균 번식을 막고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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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랩으로 감싼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기간은 최대 1주일입니다

 

소세지 장기간 보관 방법

 

1. 종이 포일을 이용해 소시지를

하나씩 감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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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동 보관 기간은 최대 2개월입니다.

 

소세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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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일부 곰팡이 중에는

위험한 독소를 가지고 있어 섭취했을 경우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식중독,

발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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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수분이 많고 말랑말랑한 질감을 가진

소시지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섭취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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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라미처럼 단단한 종류의 소시지의 경우

내부까지 곰팡이가 깊게 침투하기 어렵기 때문에

표면에 생긴 곰팡이로부터 3cm 이상을

도려낸 후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소세지, 껍질채로 먹어도 되나요?

 

대부분 소시지는 돼지 또는 양의 소장에서

지방이나 점막을 제거해 만든 천연 케이싱과

콜라겐 케이싱, 셀룰로오스 케이싱,

합성수지제 케이싱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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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제로는 주로 폴리아미드, 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리덴이 사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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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장, 양장의 천연 케이싱과 콜라겐 케이싱의 경우

섭취가 가능하지만, 셀룰로오스와 합성수지제

케이싱의 경우 섭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벗겨내시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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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정 중 섭취가 불가능한 케이싱을

제거한 후 파는 경우도 있지만, 섭취 시

벗겨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제품 내 설명이나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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