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빨간불, 빨간색 불꽃 위험한 걸까?

가스렌지 불을 켤때 마다 빨간색 불꽃이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집안 공기가 좋지 않은가 해서 환기도 해보고

버너 헤드도 분리해서 청소를 해도

푸른 불꽃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걱정이 되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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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빨간불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볼게요.

색으로 보는 불의 온도

빨간색 600~800℃

노란색 1100℃

하얀색 1300~1500℃

파란색 1400~1650℃

색의 이미지가 주는 느낌 때문에
가스레인지 빨간 불꽃은 뜨겁고 
파란색이면 차갑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불의 경우는 반대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빨간불은 불 주에서도 가장 낮은 온도의 불이고
파란 불은 가장 뜨거운 온도의 불입니다.

가스레인지 완전연소와 불완전연소

불완전연소는 가스레인지 빨간색, 
완전연소는 가스레인지 파란색 불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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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가 탈 때 산소가 충분할수록
연료가 끝까지 타는 완전연소가 일어납니다.
반대로 산소가 충분히 연료와 섞이지 못하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는데요
불꽃이 빨간색이면 불완전연소,
파란색이면 완전 연소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불꽃이 안전할까요?

 

가스레인지 빨간불은 안전하지 않고,

파란불이 안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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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연소는 연소 효율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가 발생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반대로 파란색 불은 완전연소가 된다는 뜻이므로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는 표시입니다.

 

가스레인지 빨간불이 보일때는 우선,

공기조절장치를 움직여서

불꽃의 색이 파란색이 되도록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가스레인지 빨간불 원인은?

가스렌지 불꽃이 붉은색을 띄는 이유로는

세 가지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1. 산소가 부족할 때

2. 공기와 가스의 비율 불균형

3. 습기가 과도하게 많을 때

 

실내에 산소가 부족할 경우 탄소가 모두 연소하지 못해서

붉은 불꽃이 생기기도 하며,

버너 헤드에 낀 이물질과 도시가스가 함께 연소되면

붉은색을 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습도조절을 위해 틀어놓은

가습기로 인해 수분이 많을 경우는

수분이 불꽃에 직접 닿아 온도가 내려가며

불꽃이 붉은 색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가스불이 붉은색을 띨 경우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공기조절장치를 움직여서 파란색 불꽃이

되도록 조절해 주거나, 버너헤드에 이물질이

끼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고,

환기를 하고 가습기로 인해 과습이 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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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람이 불거나 국물이 넘쳐서 불이 꺼지면

가스가 누출되므로 가스를 잠근 다음,

빗자루 등을 이용해 샌 가스를 실외로 내보낸 후

재점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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