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안심 등심 차이, 내 입맛에 맞는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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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주문할 때

우리는 항상 고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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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을 먹을까? 안심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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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심과 등심 모두 고급 부위로

소 등 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소고기 등심과 안심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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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의 끝판왕

안심(Tenderl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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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은 소 한 마리에서 식용 부위의 2~3%밖에

안되는 고급 부위입니다.

마블링이 거의 없는데도 육질과 풍미가

좋은 특징이 있는데요.

운동량이 적은 부위인 만큼 결이 곱고 부드럽습니다.

안심은 스테이크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취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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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소고기 부위가 비슷하지만 특히 안심은

지방 함량이 적어 오래 익힐수록 뻑뻑해지는데요.

스테이크로 먹을 땐 레어나 미디엄 수준의 굽기를

추천드리며, 안심 자체가 담백하기에 가니쉬나

매콤한 카레 가루 등의 강한 향신료를

뿌려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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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라는 것이 폭발하는

등심(Sirl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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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은 소의 등뼈를 감싸고 있는 부위입니다.

근육 사이사이에 지방이 형성되면서

고기를 썰면 하얀 줄무늬가 보이게 되는데요.

이를 마블링이라고 하며, 마블링이 촘촘하고

예쁘게 형성되어 있을수록

우리나라에선 높은 등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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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굽게 되면 이 마블링이

육즙을 더욱더 풍부하게 해주는데요.

소금과 후추, 허브와 함께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구우면서 형성된 기름과 육즙으로

양파를 구우면 환상의 맛을 자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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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과 등심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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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은 지방기가 적으면서도 육질이 부드러워

살코기 맛을 음미하기에는 그야말로

최상의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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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방 많은 등심보다는 살짝 덜 구워서

미디엄 레어~레어 정도로 먹지만 의외로 웰던으로

먹어도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덜 질깁니다.

뭔가 퍽퍽하면서도 맛있는 소고기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웰던 안심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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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에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보통 정성껏

고기 맛을 살려내는 요리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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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은 맛이 진하고 구워 먹어도 충분히

부드럽기 때문에 안심, 채끝살과 더불어

소고기 3대장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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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이 많은 경우에는 미디엄이나

미디엄 웰까지도 익혀서 먹어야

물컹거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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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용이나 스테이크용 외에도 등심은

다른 용도에서도 탁월한 맛을 보여줍니다.

등심 수육도 맛있고, 지방 함량이 적은 등심을

얇게 썰어 불고기로 해 먹어도 일품입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등심의 맛을 가장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나 로스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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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과 등심 차이는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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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격

소 한 마리당 안심이 가장 적은 부위가 나오기에

등심보다 안심이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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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육질

등심과 안심 모두 굉장히 부드러운 부위에

속하지만, 안심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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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

맛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쉽게 설명드리자면

적당한 식감과 쫄깃함, 그리고 풍부한 고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등심, 저지방의 부드러운

연한 고기 맛을 원한다면 안심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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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안심	소고기 등심
부위	채끝살 안쪽에 붙어있는 부위로 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부위	어깨 주변 부위로 지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맛이 풍부함
요리	스테이크, 바비큐 재료	전골, 스테이크, 구이용
맛	저지방의 부드러운 연한 고기 맛	적당한 식감과 쫄깃함, 풍부한 고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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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과 등심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은 모두 맛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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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고기에서 판매 중인 한우 등심, 안심은

1+등급으로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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