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고춧가루!
그런데 고춧가루는 조금만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고춧가루들을 보면
양이 제법 많은데요.
한 번에 다 쓸 수 없어 결국 보관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고춧가루를 잘못 보관하면
고춧가루 유통기한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고춧가루,
그냥 버리게 되면 아깝기 마련인데요.
고춧가루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그리고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고춧가루 구매 팁
고춧가루를 구매하는 최적의 시기는
말린 햇고추가 나오는 8~9월입니다.
품질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싼데요.
가격적 부담이 있다면 이듬해 봄에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를 넘기면 묵은 고춧가루가 되어
가격이 많이 떨어집니다.
고춧가루 유통기한
고춧가루의 섭취 가능한 기한은 1년 정도이며,
이후부터 점차 색이 검게 변하고 맛이
텁텁해지며 벌레가 발생합니다.
특유의 매콤한 냄새도 사라져 요리에 사용하면
오히려 풍미를 해쳐서 차라리 안 넣는 것이
더 낫습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면 1년을 못 가고 변색되는
고춧가루지만, 보관만 확실하게 한다면
2년 동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고춧가루 보관법
1년 이상 보관하는 방법은 습기와 냄새가
침투하지 않도록 지퍼백+검은 봉지에 넣은 후
다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빛에 노출되면 색과 맛이 변하기 때문에
검은 봉지는 필수이며, 이때 습기 제거제도
같이 넣어주면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온에 보관하면 습기에 노출되어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는 독성 물질을
생성하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따라서 요리용으로 소분해 놓은 고춧가루도
가급적 온도와 습도가 높은 가스레인지 주변보다
싱크대 상부장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뭉친 고춧가루 습기 제거 방법
눅눅하거나 뭉쳐진 고춧가루를 다시 부드러운
형태로 만들고 싶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됩니다.
아니면 밀폐용기에 신문지를 깔고 고춧가루를
붓고 여러 번 흔든 다음 하루 정도 내버려 두면
다시 뽀송뽀송하게 변합니다.
이 방법은 고춧가루에서 쾌쾌한 냄새가
날 때도 용이한데요.
눅눅해지고 쾌쾌한 냄새가 나는 고춧가루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잡균도 제거해 주고
수분도 날아가서 장기간 보관하기 좋게 됩니다.
고춧가루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가끔 상온에 보관하고 있다가 검게 색이 변한
고춧가루를 보게 되는데 당장 버리는 게 좋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것이기 때문인데요.
이 곰팡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등과 같은 독소를 생성합니다.
이 독소는 발암 기능 물질로 분류되는 만큼
독소가 생긴 음식을 잘못 섭취하면 중독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는 늘 넉넉하게 비축해 놓고
살아야 마음이 편합니다.
단, 많은 양을 신선한 상태로 오래 두고 먹으려면
올바른 방식으로 보관해야 하며
고춧가루 유통기한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알려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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