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유통기한은 언제까지? 유통기한 지난 물 마셔도 될까?

 

생수 유통기한이 브랜드에 따라 6개월, 1년,

2년 등 제각각인데요.

제품마다 유통기한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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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냉장 보관을 잘 했을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물을 마셔도 괜찮을까요?

생수 종류

 

생수는 먹는물관리법을 제정해

먹는 샘물로 표기됩니다.

먹는 샘물은 미네랄이 함유된 자연 샘물에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제조하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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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은 정제수, 용천수, 광천수,

기능수로 나누어집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대부분의 물이 깨끗하게

정수되었기 대문에 영양분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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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부분의 생수 판.매 코너에서 파는 제품은

먹는 샘물이지만, 혼합 음료 제품도 섞여있는데요.

혼합 음료는 지하수 등을 여과해 만든 증류수에

다양한 합성첨가물을 넣는 음료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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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아 보이지만,

먹는 샘물은 규제 요건이 더 까다로워

안전성이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식품명에 먹는 샘물이라고 표기된

생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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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유통기한

 

시중에 나와있는 생수는 밀봉되어 있어

물 자체의 유통기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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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적혀있는 생수 유통기한은

물이 아니라 페트병의 유통기한으로

대개 생수는 PET 병에 담기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플라스틱 성분이 변질돼

화학물질이 침출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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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학물질이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물맛을 변질시킬 수 있는데요.

이에 최장 2년 이내로 생수를

섭취하라고 권장하는 것입니다.

생수 보관법

 

개봉하지 않은 생수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 주시고,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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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에 보관해 통이 부풀어 오른 경우에는

햇볕이나 열 등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절대 마시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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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봉된 생수병의 뚜껑을 따는 순간

타액과 다양한 물질들이 섞이게 되면서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데요.

될 수 있으면 입을 대지 않고

컵에 따라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입을 대고 마셨을 경우에는

당일에 모두 소진해 주세요!

 

 

생수병 재사용해도 될까?

 

생수병 바닥에는 제조할 때 사용된

재료명이 적혀있습니다.

기준과 규격에 따라 제작되는 만큼

페트병 자체에는 환경 호르몬 등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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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사용되는 PET/PETE는

일회성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두 번 이상 사용하면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크며, 입구가 좁아

제대로 세척하기 힘들므로

재사용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물 마시는 법

 

세게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을 위해서

하루 2L 이상 물 섭취를 권장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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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섭취량을 늘리면 부종 등의 위험이 있으니

꾸준히 나눠마시며 수분량을

늘리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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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땀과 호흡으로 배출된 수분량을

보충함으로써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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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대사 활동을 촉진해

피로 해소와 저림 증.상 방.지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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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수면 활동을 방해받으니, 취침 전에는

적당히 조절해 주세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물은 0kcal입니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살이 찌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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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독소나 노폐물이 배출되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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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맛이 다른 이유

 

한국수자원공사 수질분석연구센터에서는

성분, 온도, 산도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맛이나 목 넘김의 미세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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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칼륨 성분이 많은 물은 단 맛을 내고,

마그네슘이 많을 경우 쓴맛을 내는데요.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은 목 넘김이 강하고 묵직하며

미네랄 함량이 낮은 물은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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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12도에 보관한 물이

가장 청량감이 높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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